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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370대 5년7개월'만에 5번째 진입!'
kangji0 08/10/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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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증시 전망대]지난 주 주식시장은 1500선의 높은 매물벽과 미국 증시의 급락으로 장중 1370선대까지 밀렸다가 전저점 (9월18일 1366P)의 대기매수세로 1450선까지 반등했지만, 주말에는 다시 1410선대로 밀리는 등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에도 주가는 여전히 주변 변수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다. 금통위의 금리결정과 옵션만기 그리고 최근 부담을 주고 있는 환율 동향 등 주가에 영향을 줄 변수가 제법 많기 때문이다. 특히 3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관심은 금융위기 쪽에서 실물경제 쪽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상승다운 상승조건...경기 아니면 유동성

1900선에서 고점을 형성하고, 60일선을 이탈한 이후 주가가 하락하다가 중간에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가 여러 번 나왔다. 하지만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반등이 나타나도 그것은 베어마켓 랠리일 뿐 그 이상의 상승, 다시 말해 상승기조의 복귀는 아니라는 점이다.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둘 중 한 가지 여건이 갖추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는 실물 경기의 회복이다. 주가란 경제상황을 수치화 한 것이므로 주가의 본격적인 상승 조건은 역시 경기회복에 있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이라면 외환위기 이후 경상수지가 적자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기 회복보다는 침체를 우려할 지경이다.

다른 하나는 유동성이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시장에 자금이 풍부하면서 유동성이라도 넘쳐나야 한다. 그런데 그 동안 미국의 금융위기 국면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이 역시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하락이후 들어주는 반등이 있더라도 아직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려운 시점이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9개월 하락구간...물량 공백존 이지만 2개월 양봉필요

이번 달은 추가 하락시 나름대로 의미 있는 구간에 있다. 지난 2003년 3월이후 5년 7개월만에 처음으로 12개월중 9개월째 주가가 하락하는 국면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지난 1992년 외국인에게 자본시장을 개방한 이후 5번째 일이다. 소위 물량 공백존에 진입하는 구간인데 문제는 그 이후 바닥탈출의 신호이다. 지금의 경우처럼 물량 공백존 이후 본격 상승국면의 신호가 나오려면 연속 2개월 월봉상 양봉을 주거나 양음양의 패턴이 나와야 한다. 따라서 하락시 반등은 시도하지만 그것이 완전히 바닥을 탈출하면서 상승기조로 복귀하려면 매물소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결국 지금의 장세는 추가 하락시 낙폭 과다에 따른 반등을 시도할 구간에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주목할 구간이다. 다만 그 반등의 시도가 의미를 가지려면 20일선 위로의 복귀가 필요하다.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위한 경제 회복이나 유동성 조건을 아직 갖추지 못한 상황이고, 수급상으로도 주가가 기조 전환을 위해서는 9개월 하락이후 월봉상 최소 2개의 양봉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큰 흐름의 파동은 지금이 아닌 다음 파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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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김종철 MT 비상임전문위원, 주식정보라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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