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락증시 바닥찾기 ]

지난 주 선물옵션 만기일 주가가 조정할때는
외국인들의 포지션이 주가가 하락해야 이익이 나오는 상황이라
주가가 하락했어도 그럴 수 있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문제는 주말 주가의 하락입니다
통상 인위적으로 선물옵션 만기일 인위적으로 주가를
하락시키면 그 다음날 주가는 재상승을 하는데
금요일도 음봉으로 주가는 약세마감하였습니다

더우기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10년 만기 미국채는 3%대 아래인데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시장의 기초체력이 급속 저하되는 신호가 나타난 것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환율이 급등하여 달러가 강세이면
수출주들이 수혜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총상위종목 상승으로
지수가 상승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은 환율상승 즉 달러강세 원화약세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국내주식을 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달러로 전환하기 위한 주식매도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통상 환율의 그래프는
주가 그래프와 정반대 역비례에 있습니다

환율 그래프를 뒤집어 놓으면
지금 코스피 그래프와 일치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미중 무역보복관세가 감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수출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폭락장속에 바닥의 신호는 어떻게 찾을 것인가 ?

첫번째는 일단 환율이 내려와야 합니다
환율이 계속 올라간다면 외국인들의 매도는
쉽게 매수로 전환되지 않을 것입니다

환율이 다시 " 1100원대 아래 "로 진정되는 것이 첫번째 관건입니다

두번째는 시장의 청산가치대비 하락 즉 저평가 현상구간을 점검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 2305P "가 12개월 반영 PBR이 1이 되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지수가 2305P내외 근처에서는 대기 매수세다운 매수세를
기대해봅니다

다만 이것은 매매존이고 실제 신호가 나와야 합니다

그것은 최근 하락할때처럼 음봉이 아닌 양봉이 필요하고
주가가 5일선위로 올라타야하므로 30분봉상 30-20평균선의
쌍바닥 패턴이 나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환율의 하락이 나와야 외국인이 다시 돌아오고
2305P 위던 아래던 그 근처 양봉과 30분봉상 30-20쌍바닥
그것이 나와야 의미있는 바닥찾기가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나오기 전까지는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계좌 안전을 위한 전략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이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위험할 때 내계좌를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