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하고 8개월이 걸렸습니다.
21년4월 주식을 시작하고 두명의 전문가를 거치면서 참 많이 깨졌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전문가 두분이 모두 고장난 12시였더라구요.. 주식에 대해서는 1년3개월정도 좋은 경험이었지만 전문가에 대한 신뢰는 깨져서 독학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4월 국고처방송에서 소장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고장난 12시때문에 반신반의하며 방송을 보게 되었고 물론 강의내용은 이해하기도 어려웠었습니다. 
그렇지만 소장님이 반복적으로, 여러방법으로 설명해주셔서 녹화방송을 보면서 쫒아가게 되었습니다. 종목만 보면 안되고 지수를 봐야된다, 국내지수만 보면 안되고 미국증시를 봐야한다. 주식위에 경제가 있고 경제위에 안보가 있다는 커다란 빅픽쳐를 목이 쉬어라 설명해주셔서 조금씩 이해하게되었습니다. 
차트 또한 일봉만이 아닌 30분봉,주봉, 월봉을 보고 기간도 길게봐야하고 너무 쉽게 넘겼던 이평선을 반복반복반복 보게 되다보니 매수와 매도는 같은맥락이라는걸 느끼면서 소장님에게 존경심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소장님이 쓰신 3권의 책을 읽으면서는 혹시 이분은 천재가 아니신가? 라는 생각마저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유튜브를 보면서 독학주식을 계속 하려고 했지만 매번 한두박자 늦은 타이밍과 결정적으로 TSMC악재(역배열투탑)때 폭락과 2277에서 상승할때 허망함등이 멘탈을 흔들었고 가장중요한 경험부족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모든의심을 떨쳐내고 12월18일부터 파생반(80기)강좌를 신청하고 따블클럽에서 속성으로 주가지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올해 제일 잘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장님과 회원여러분 인연이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생각하시는 모든일이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