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게 도리인 듯 하여 이렇게 글을 쓰기시작합니다.

저는 40대 중반이고 여의도에서 주식투자를 2013년말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주식 투자자입니다.

여의도에 와서 시쳇말로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주식 고수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소장님만큼 모든걸 두루 갖춘 분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실력과 열정, 그리고 측은지심까지.

아무리 고수여도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열정이 식는게 당연한 순리이고 열정이 식는 순간 그 자리에 머무는게 아니라 내리막을 걷는걸 수도 없이 봐왔기에 30년동안 열정을 유지하는 소장님은 굉장히 특이하신(?) 분인거 같긴합니다.ㅎㅎㅎ

20대의 열정과 40대의 노련함과 60대의 측은지심을 모두 가지고 계시니 말이죠.

혹시 제 또래이거나 저보다 젊으신 회원분이 계시다면 소장님이 은퇴하기 전에 소장님의 30년 노하우를 꼭 배워가시기 바랍니다.

소장님처럼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오픈하는 주식고수는 한국에 몇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픈한다 하더라도 이렇게 디테일하게 가르쳐 주시는 분은 거의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소장님 덕분에 빅피쳐를 알게됐고 시장이 안좋으면 현금을 들고있어야한다는 걸 실천하게됐고 헷지하는 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소장님 은퇴하시기 전에 소장님의 노하우를 부지런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