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작에 갭상승은 3번 상방 신호가 나오면서 시작했습니다. 직전 고점에 근접하고 있고 첫 30분봉이 생성되지까지는 불안정하기에 조금씩 따라가며 매매했습니다. 9:15분이 되자 5북이 나오고 하락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얼른 풋매수해서 태극권을 걸었습니다. 다시 상승이 나오기까지 거의 1시간을 횡보했지만 결국 상승이 나와서 잘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상승이 나올지 하락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가는 방향에 1개더 매수한 것이 적중했습니다. 태극권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너무 성급히 콜을 더하거나 풋을 더하면 어려워 진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충분히 기다려서 어느정도 방향이 정해질 때 더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너무 늦으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니 사실 태극권은 연습도 많이 필요하고 감각도 키워야 하는 고도의 기술인 것 같습니다. 11시 이후에는 매매를 자제해야 하는데 2번 쌍봉이 나오고 4대급락 신호가 나와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각도가 워낙 강하게 하락해서 결국 풋매수 참여했고 다행히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